가우디 뉴스클립, 호남서 다시 뛰는 '곡성 촌놈' 이정현…"험지라도 계속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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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다시 뛰는 '곡성 촌놈' 이정현…"험지라도 계속 도전"
19·20대 총선 당시 전남 순천에서 두 차례 당선된 3선 의원 출신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내년 4·10총선에서 호남권에 재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을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중 어느 곳에 출마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며 “일단은 호남 표심을 끌기 위해 신안·목포 등 전남 서부권에서 여수·광양 등 남부권까지 호남 전체를 내 지역구로 생각하며 뛰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현재 ‘이준석계’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활동하고 있다. 도전 지역이 겹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는 것을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신의 고향인 곡성이 포함되는지에 따라 도전 지역을 결정하겠다는 얘기다.
이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다. 그는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첫 금배지를 단 뒤 각각 순천-곡성(19대 재보궐선거), 순천(20대 총선)에 도전해 당선되면서 총 3선을 했다. 보수정당의 험지였던 전남권에서 당선돼 “지역주의 타파”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물론 그가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다. 17·19대 총선에서 광주 서을에 도전해 패배했고, 박근혜 정부 이후에는 서울 영등포을(2020년 총선), 전남지사(2022년 지방선거) 선거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셨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127171742950
19·20대 총선 당시 전남 순천에서 두 차례 당선된 3선 의원 출신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내년 4·10총선에서 호남권에 재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서 광주 서을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중 어느 곳에 출마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며 “일단은 호남 표심을 끌기 위해 신안·목포 등 전남 서부권에서 여수·광양 등 남부권까지 호남 전체를 내 지역구로 생각하며 뛰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현재 ‘이준석계’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활동하고 있다. 도전 지역이 겹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선거구 획정이 완료되는 것을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자신의 고향인 곡성이 포함되는지에 따라 도전 지역을 결정하겠다는 얘기다.
이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박계 인사다. 그는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첫 금배지를 단 뒤 각각 순천-곡성(19대 재보궐선거), 순천(20대 총선)에 도전해 당선되면서 총 3선을 했다. 보수정당의 험지였던 전남권에서 당선돼 “지역주의 타파” 아이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물론 그가 ‘꽃길’만 걸은 것은 아니다. 17·19대 총선에서 광주 서을에 도전해 패배했고, 박근혜 정부 이후에는 서울 영등포을(2020년 총선), 전남지사(2022년 지방선거) 선거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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