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홍준표 "하태경 서울 출마가 선당후사?…공천 자신 없자 제 살길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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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하태경 서울 출마가 선당후사?…공천 자신 없자 제 살길 찾는 것"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때 '서울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제 살길을 찾는 것 뿐이다"며 혹평, 결단이라며 높이 치켜세운 여당 지도부 등과 결을 달리했다.
홍 시장은 8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한 하태경 의원이 사정이야 어찌 되었건 서울로 지역구를 옮긴다고 한다. 좋아 보인다"고 하자 "선당후사라기보다는 제살길 찾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이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유한 것도 있겠지만 부산에 남아 있으면 공천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하 의원 나름의 살길을 찾는 것 뿐이기에 의미를 크게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홍 시장과 하 의원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 의원은 2018년 11월 바른미래당 시절 당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빨갱이 장사밖에 할 줄 모른다"고 공격했고 지난 5월엔 "정치를 너무 오래 하시다보니 분별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독한 말을 했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1009082558110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 때 '서울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제 살길을 찾는 것 뿐이다"며 혹평, 결단이라며 높이 치켜세운 여당 지도부 등과 결을 달리했다.
홍 시장은 8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부산 해운대갑에서 3선을 한 하태경 의원이 사정이야 어찌 되었건 서울로 지역구를 옮긴다고 한다. 좋아 보인다"고 하자 "선당후사라기보다는 제살길 찾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이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유한 것도 있겠지만 부산에 남아 있으면 공천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한 하 의원 나름의 살길을 찾는 것 뿐이기에 의미를 크게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홍 시장과 하 의원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하 의원은 2018년 11월 바른미래당 시절 당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빨갱이 장사밖에 할 줄 모른다"고 공격했고 지난 5월엔 "정치를 너무 오래 하시다보니 분별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독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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