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의대 1만1778명 휴학 신청…10곳은 수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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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의대 1만1778명 휴학 신청…10곳은 수업 거부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의 62%가 휴학계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21일 오후 6시 기준 총 22개 의대에서 3025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 1133명과 20일 7620명을 합하면 3일 동안 총 1만1778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2023년 교육통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생은 총 1만8820명으로, 전체의 62.6%가 동맹휴학에 동참했다.
19일부터 3일 동안 휴학을 신청한 의대 수는 총 34개다.
전날 휴학을 신청한 학생 가운데 5개 학교 10명은 휴학이 허가됐다. 19일(4명) 20일(30명)을 포함하면 총 44명이다.
입대, 유급, 건강 등 학칙에서 정한 휴학 사유가 인정된 학생들이다. 교육부는 "모두 학칙에 근거해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진행된 허가로,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다"고 말했다.
--- 이하생략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6714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의 62%가 휴학계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21일 오후 6시 기준 총 22개 의대에서 3025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19일 1133명과 20일 7620명을 합하면 3일 동안 총 1만1778명이 휴학을 신청했다.
2023년 교육통계에 따르면 전국 의대생은 총 1만8820명으로, 전체의 62.6%가 동맹휴학에 동참했다.
19일부터 3일 동안 휴학을 신청한 의대 수는 총 34개다.
전날 휴학을 신청한 학생 가운데 5개 학교 10명은 휴학이 허가됐다. 19일(4명) 20일(30명)을 포함하면 총 44명이다.
입대, 유급, 건강 등 학칙에서 정한 휴학 사유가 인정된 학생들이다. 교육부는 "모두 학칙에 근거해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 진행된 허가로,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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