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0%→1.7%...중국은 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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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0%→1.7%...중국은 4.4%→5.2%
https://v.daum.net/v/20230131104220985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낮춰 잡았다. 이에 반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2.9%로 높여 잡았고, 특히 중국 전망치는 5.2%로 대폭 끌어올렸다.
IMF는 3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내놓았던 직전 전망치(2.0%)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이로써 IMF와 한국 정부 전망치가 비슷해졌다. 지난해 12월 21일 정부는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지금껏 한국 성장률이 2%를 밑돈 것은 △제2차 오일쇼크를 겪은 1980년(-1.6%)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5.1%)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0.8%) △코로나19 대유행기인 2020년(-0.7%) 등 네 차례뿐이었는데 그만큼 올해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본 셈이다. 특히 정부는 상반기 경기 하락폭이 클 것으로 진단하며 재정 투입 등 경기 부양책을 상반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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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낮춰 잡았다. 이에 반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2.9%로 높여 잡았고, 특히 중국 전망치는 5.2%로 대폭 끌어올렸다.
IMF는 3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제시했다. 지난해 10월 내놓았던 직전 전망치(2.0%)에서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이로써 IMF와 한국 정부 전망치가 비슷해졌다. 지난해 12월 21일 정부는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지금껏 한국 성장률이 2%를 밑돈 것은 △제2차 오일쇼크를 겪은 1980년(-1.6%)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5.1%)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0.8%) △코로나19 대유행기인 2020년(-0.7%) 등 네 차례뿐이었는데 그만큼 올해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본 셈이다. 특히 정부는 상반기 경기 하락폭이 클 것으로 진단하며 재정 투입 등 경기 부양책을 상반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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