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 뉴스클립, KT 예비수장 김영섭, 성과·능률주의 경영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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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5조원, 임직원 5만8000여명의 거대통신기업 KT그룹의 차기 수장에 내정된 김영섭 후보자(전 LC CNS 사장)가 대표에 오르기까지 임시 주주총회만 남겨두고 있다. 'LG 재무통' 출신인 김 후보자가 KT에서도 '성과주의'를 내세울 것이란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로 김영섭 후보자를 결정한 안건을 임시 주총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구현모, 윤경림을 거치며 두차례 백지화된 바 있는 대표 선정 절차가 이번엔 마무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주총에서 참여 주식 60%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된다.
'재무통'인 김 후보자는 성과 기반의 능률주의 위주로 KT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LG그룹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경영관리, 재무개선 등의 부문에서 보낸 재무 전문가다. LG CNS 수장에 올라 이익 위주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부 축소,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 물적분할 등이 그 사례다.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0806181624703
6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로 김영섭 후보자를 결정한 안건을 임시 주총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구현모, 윤경림을 거치며 두차례 백지화된 바 있는 대표 선정 절차가 이번엔 마무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주총에서 참여 주식 60%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대표 자리에 오르게 된다.
'재무통'인 김 후보자는 성과 기반의 능률주의 위주로 KT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LG그룹에서 커리어 대부분을 경영관리, 재무개선 등의 부문에서 보낸 재무 전문가다. LG CNS 수장에 올라 이익 위주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도 했다.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부 축소,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 물적분할 등이 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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