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 선임 ‘시끌’…국책은행·펀드·ISS가 모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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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장 선임 ‘시끌’…국책은행·펀드·ISS가 모두 반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14일 KT&G 주주들에게 방 후보 선임 안건에 반대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SS는 보고서에서 “회사의 경영 실적 악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 임원을 (최종 후보로) 선택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문사는 투자자들에게 주총 안건을 설명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한 선택지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국내 회사 사정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이 크다. KT&G의 외국인 투자자 비율은 4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KT&G의 1대 주주인 기업은행이 방 후보의 사장 선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방 후보가 수석부사장으로 재임한 기간에 KT&G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고, 사외이사의 외유성 출장 등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이하생략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22489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14일 KT&G 주주들에게 방 후보 선임 안건에 반대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ISS는 보고서에서 “회사의 경영 실적 악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 임원을 (최종 후보로) 선택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문사는 투자자들에게 주총 안건을 설명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유리한 선택지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국내 회사 사정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영향력이 크다. KT&G의 외국인 투자자 비율은 4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KT&G의 1대 주주인 기업은행이 방 후보의 사장 선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방 후보가 수석부사장으로 재임한 기간에 KT&G 영업이익이 20% 이상 줄었고, 사외이사의 외유성 출장 등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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