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김건희 비판, 광화문 네거리에 놓고 짱돌 던지는 것" [이명선 기자([email protected])]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나바컨텐츠 대표에 대한 대중적 관심 및 비판을 두고 "한 여성을 발가벗겨 광화문 네거리에 놓고 짱돌을 던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 전 의원은 14일 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잘못을 하면 거기에 적당한 형량을 받아야 하는데 김 여사는 자신이 한 것에 비해 너무 가혹하게 받는다고 느꼈다"며 "김…
전국 교장들 "이주호 장관 물러나라"‥"엄중한 교권 추락 현실 알고 있나?" 전국 초등학교 교장 4천5백여 명이 한데 모였습니다. 한없이 추락한 선생님들의 위상을 어떻게 다시 세울지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연단에 섰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 한 참석자가 이 장관을 향해 물러가라고 소리칩니다. "이주호는 물러가라! 이주호는 물러가라!" 청중들도 장관의 말을 끊고 함께 구호를 외칩니다. 피켓도 들었습니다. "교권 확립! 교권 확립!"…
박주민 “한동훈, 항의방문이 사법방해? 야당 시절 국힘이 제일 잘해”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수원지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인 것을 두고 '사법 방해'라고 표현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국민의힘이 야당 시절에 제일 잘했던 것 중에 하나가 법원과 검찰에 항의방문 가시는 것이었다"고 반발했다. 박 의원은 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항의방문 관련) 사진 수십 장, 수백 장 찾을 수 있다. '연좌'도 당연히 엄청나게 하셨다. 거…
2013년 윤석열 수사팀장, 2023년 박정훈 수사단장 [아침을 열며] 2013년 윤석열 수사팀장, 2023년 박정훈 수사단장 10년 전 의식을 잃어 오늘 깨어난 사람이 신문을 본다면 세상이 잠들기 전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놀라고 대통령 이름 석 자에 또 한번 놀랄 것이다. ‘수사 외압’ ‘사건 축소’ ‘항명’을 소재로 한 사건이 10년의 간격을 두고 검찰에서 군으로 배경만 갈아끼운 채 재연되는 데서 익숙함을, 주요 등장인물의 위치가 정반대로 바뀐 데서 어지러움을 느낄 것이다. 폭로한 자가 폭로당하는 쪽으로, 눌림을 당한…
앞으로 나올 '이동관 방통위원장' 체제의 밑그림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추천 김효재 상임위원(위원장 직무대행)과 더불어민주당 추천 김현 상임위원은 23일 임기가 마무리된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추천 대상자로 내정했고, 민주당은 방통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동관 후보와 이진숙 내정자가 임명되고 나면 정부가 추진 중인 YTN 매각에 속도가 붙고, 연말 예정된 지상파 …
김동연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요청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청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이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 140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나”라며 “우리 정부는 시종일관 일본을 대변하기 급급했다. 국민 세금으로 ‘일본 오염수 안전 홍보…
'쥴리'부터 '실버버튼'까지..김병민 "김건희 악마화, 나라에 무슨 도움 되나"[여의도초대석] 이른바 ‘쥴리’ 의혹에서부터 최근 트위터 ‘실버버튼’ 논란까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끊임없는 ‘가짜뉴스’ 공세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특정 개인에 대한 악마화"라며 "정말 대한민국 정치 수준을 퇴행시키는 나쁜 모습"이라고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트위터 실버마크 외교부 동원’ MBC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
전문성 우선·필요할 때 수시로…‘尹인사스타일’ 국정 고삐 [용산실록]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하면서 윤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산업부 장관 교체 역시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인사 기조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전문성을 앞세운 적재적소 인사로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사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수시 개각을 단행, 핵심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헤럴드경…
배우 박신혜, '이재민 피해' 1억원 상당 구호물품 기부 [파이낸셜뉴스] 배우 박신혜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위해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신희영 회장)는 박신혜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신혜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상황을 접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여름 이불 2000채(총 1억원 상당)를 선정해 기부했다. 박신혜가 전달한 물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한 세종, 충북, 충…
'거미집' 1차 보도스틸…밀어붙이는 감독 송강호, 야심 배우 정수정 [N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 초청작 '거미집'(감독 김지운) 측이 김감독의 걸작 탄생기와 아수라장이 된 촬영 현장을 담아낸 1차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22일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 공개한 '거미집'의 1차 보도스틸은 재촬영을 감행하는 열정 가득한 김감독과 그를 둘러싼 스태프, 배우들의 다채로운 사건들을 예고한다. 이번 스틸은 1970년대의 영화 촬영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세트와 배우들의 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