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악수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퇴장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3.8.1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이하생략 --- https://v.daum.net/v/20230815111453319
‘최전방 공격수’ 구하기인가…文은 정봉주, 尹은 김태우 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단행한 광복절 특별사면에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포함되면서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됐다.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특별사면과 관련해 “김태우는 공인신고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하자 김 전 구청장은 곧바로 반발했다. 15일 페이스북에 “후안무치하다. 도둑놈을 잡으라고 신고했더니 도둑놈이 신고자보고 나쁜 놈이라고 한다”며 “조국 씨는 더불어민주당 비리 정치인과 관료에 대한 정당한 감찰을 무마하고 감찰권을 악용해 반대…
'이동관 MBC 장악 개입' 청와대 문건 최초 등장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09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이명박 대통령에게 'MBC 경영진 교체·개혁'을 직접 보고한 청와대 문건이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이 후보자가 MB정부 시절 공영방송 장악에 깊숙이 개입했던 '결정적 결격사유'가 증거로 드러난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이 '이동관 카드'를 강행할지 주목된다. 14일 MBC 는 MB정부 시절인 2009년 8월24일자 대통령 서면 보고서를 단독 공개했다. 이동관 대변인이 보고자로 나와 있는 ' MBC 100분 토론 시청자 의견…
이동관, “대통령님 전화 격려 필요” 친정부 언론인 선정해 직접 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던 2009년 정부에 우호적인 언론인을 선별해 ‘대통령의 전화 격려’가 필요하다고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신문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VIP(대통령) 전화 격려 대상 언론인’ 문건 4건을 보면, 2009년 7~8월 이동관 대변인실은 중앙일보 등 4개 매체 언론인 및 사장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전화 격려가 필요한 대상자…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100세 광복군' 오성규 지사 직접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마지막 재일 광복군' 오성규 애국지사를 직접 맞이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축식에 참석했다. 올해 광복절 경축식 장소로 선정된 이화여대는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화학당의 후신이자 광복 이후 우리나라 최초로 종합대학교 인가(1946년, 문교부 제1호 종합대학교 인가)를 받은 학교다. 경축식은 독립운동가 고 이희승님의 …
'공무원 비밀 누설' 김태우, 광복절 특사에 "강서구 다시 돌아갈 것"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공무원 비밀 누설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국민의힘 소속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14일 "강서구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공익신고자 김태우, 오늘 사면 복권됐다. 사면을 결정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과 정부 당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비리를 처음 고…
'중국인 단체관광' 허용, 제주도는 정작 웃지 못하는 이유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그간 금지했던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 여행을 전면 허용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 발표 이후 중국 상하이발 크루즈선 53척이 제주 기항을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한 척당 최소 수백 명에서 수천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재개된 제주-중국 직항로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행 직항 일부 노선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넘게 운항이 중단됐다. 특히 방역강화 조치로…
“우리는 서로의 인질이 되었다” 한효주♥조인성 ‘무빙’ 로맨스 포스터 [뉴스엔 박수인 기자] '무빙' 한효주, 조인성의 로맨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포스터 속에는 과거 안기부 비밀요원 시절 ‘두식’(조인성)과 ‘미현’(한효주)의 모습이 포착, 서로를 마주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설렘을 안긴다. 특히 두 사람에게 남다른 의미가 담긴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하늘에 떠 있는 ‘두식’의 모습은 신비로움까지 더한다. 하지만 설렘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과 달리 “우리는 서로의 인질이 되었…
김태우 "강서 돌아가겠다"…국민의힘 "보선 공천, 공식 검토한 바 없다"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 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정계 복귀를 공식화했지만 국민의힘은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강원 원주시 도로교통공단에서 현장 간담회를 마친 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할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지금 강서구청장 공천 문제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당장 필요한 것은 민생을 …
박지원 "김은경 혁신위, 참새처럼 '짹'하고 죽어서 분란 가져와"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로 의원 출신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른바 ‘김은경 혁신안’에 대해 “당 공식적인 견해가 아닌, 한 혁신위원의 개인 의견으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사진=뉴시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사진=뉴시스) 박 전 원장은 14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백해무익한 일을 혁신위원회가 해서 자기(김은경 위원장) 가정사 덮으려고 이슈 하나 던져주고 참새처럼 ‘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