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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뉴스클립, 달라진 반등 공식 키워드는…범용 → 커스텀 비즈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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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우디이오이오 작성일 23-10-30 12:02 조회 5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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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반등 공식 키워드는…범용 → 커스텀 비즈니스로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매크로 환경이 고차방정식으로 변화를 겪으면서 업황 반등을 가늠할 키워드도 달라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과거와 달라진 반도체 반등 공식의 첫 번째 키워드는 서버 수요다. 2000년 이후 반등 국면에선 PC와 모바일 등 B2C(기업 대 소비자) 교체 수요가 업황 회복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B2B(기업 간 거래) 서버 수요가 핵심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김수겸 부사장은 “서버 업체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올해 서버 시장은 망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르면 2024년 2분기 말부터 서버 수요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있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HBM이다.

AI와 HBM 칩 산업의 가파른 성장은 메모리 반도체 산업 속성을 바꿔놓는다. HBM 칩 시장은 주문형, 수주형 산업에 가깝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지금까지 주력해온 메모리 반도체는 범용 비즈니스에 속한다. 이런 속성의 시장은 자본 집약적, 중앙 집중적 생산 구조가 요구된다. HBM 같은 고부가가치 메모리 칩이나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은 커스텀 비즈니스 영역에 해당한다. 매크로 기반 투자에 강하다는 것과 커스텀 비즈니스에서 두각을 보인다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라는 게 반도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산업 헤게모니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조직 자원 분산과 재배치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역량에 따라 HBM 시장에서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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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03011510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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