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막으나 마나…엔비디아 칩, 중국 암시장서 불티나게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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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막으나 마나…엔비디아 칩, 중국 암시장서 불티나게 팔린다
인공지능(AI) 개발 분야에서 필수 장비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가 암시장을 통해 중국 내에서 버젓이 유통 중이며, 일부 업체는 서버를 통째로 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이 수출 규제한 엔비디아 칩, 중국서 버젓이 판매 광고
WSJ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통제했음에도 70개 이상 업체가 온라인에서 엔비디아 반도체 판매를 광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상가보다 1만~2만5000달러(1400만~3500만원) 웃돈을 얹은 가격에 광고를 올렸다고 한다.
WSJ는 이중 25개 업체에 접촉했더니 이중 상당수가 매달 엔비디아 반도체 수십 개를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유통 경로에 대해 한 업체 관계자는 "항상 방법이 있다"고 답했다. WSJ는 업체 대부분이 주문 후 몇 주 안에 배송을 약속한 데다, 일부는 반도체 8개가 탑재된 서버를 통째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지하 유통망이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대기업 수요를 충족할 정도로 유통망이 크지는 않지만 스타트업이나 연구기관 수요를 채우기에는 충분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 이하생략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59007
인공지능(AI) 개발 분야에서 필수 장비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첨단 반도체가 암시장을 통해 중국 내에서 버젓이 유통 중이며, 일부 업체는 서버를 통째로 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이 수출 규제한 엔비디아 칩, 중국서 버젓이 판매 광고
WSJ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엔비디아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통제했음에도 70개 이상 업체가 온라인에서 엔비디아 반도체 판매를 광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상가보다 1만~2만5000달러(1400만~3500만원) 웃돈을 얹은 가격에 광고를 올렸다고 한다.
WSJ는 이중 25개 업체에 접촉했더니 이중 상당수가 매달 엔비디아 반도체 수십 개를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유통 경로에 대해 한 업체 관계자는 "항상 방법이 있다"고 답했다. WSJ는 업체 대부분이 주문 후 몇 주 안에 배송을 약속한 데다, 일부는 반도체 8개가 탑재된 서버를 통째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지하 유통망이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대기업 수요를 충족할 정도로 유통망이 크지는 않지만 스타트업이나 연구기관 수요를 채우기에는 충분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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