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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공의 파업 결정 보류 다행… 환자 곁 지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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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audi2525
댓글 0건 조회 2,123회 작성일 24-02-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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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공의 파업 결정 보류 다행… 환자 곁 지켜달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하며 파업을 추진한 전공의들에게 “정부를 향한 비판은 자유롭게 하되 환자의 생명을 도구 삼지 말아야 한다”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국민에게는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어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이 있기에 우리 일상이 가능하다”며 “병원을 지속가능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의대 증원에 최대 걸림돌로 거론됐던 전공의 파업이 보류된 것에 대해 박 차관은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 표명이 없는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아직 정확한 결론을 확인하지 못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전날 온라인상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가진 뒤 이날 홈페이지에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파업 여부를 두고 이날 새벽까지 토론했지만,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들이 파업 대신 수련병원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거나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박 차관은 “이미 사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며 “최대한 대화하고 설득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의사단체가 제기한 비판과 우려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의대 증원 발표는 선거용이며 선거 후 증원 규모를 줄이는 타협을 할 것이란 의혹에 관해 “오직 국민 보건을 위한 정책적 결정”이라고 해명하며 “교육부와 협의해 4월 총선 이전에 학교별 인원 배정을 확정 짓겠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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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8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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